hwzzang STYLE

10달러.
팁 주려고 봤는데 너무 예쁜거다!! +_+
흰색 동그란 부분은 투명해서 검은색으로 보이고 있군.
10달러짜리가 마음에 들어서 돌아오기 전에 50달러를 10달러로 바꿔갖고 왔다;
무의미한 짓;


조식을 이렇게 열심히 먹게 될 줄이야. ㅠ_ㅠ
홍콩에서는 조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기에(맛있어서가 아니라 그나마 입에 맞았다;)
마지막날까지 꼬박꼬박 다 챙겨먹었다.


센트럴 가는 길.
스타페리 기다리면서 찍었다.
역시 이 곳은 밤에 봐야 제 맛.


센트럴 도착! 더워죽을거 같아서 IFC 가서 놀려다가
타기 힘들다는 15C번 오픈버스가 보이길래 사진 찍고 잽싸게 달려가서 탔다. 하하


와.. 놀이기구 타는거 같애.
이건 밤에 타면 정말 좋을거 같다.


15C를 타서 어쩌다가 피크트램타러 오게 됐다.
해질 무렵에 타려고 했는데.. 흑.
기다리면서 땀이 주루룩...
울 나라에서도 이렇게 땀을 안 흘렸는데말이지. ㅠ_ㅠ
덥다고 느끼기도 전에 땀이 나와버린다.
다음에는 꼭 11월에서 2월 사이에만 올 것이야!


피크트램 타고 올라간 정상에서 본 센트럴.
센트럴이 더 빽빽하고 답답함이 심하다.
여긴 지진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야.


EA 게임관?
200불 내고 들어가면 맘대로 이용해볼 수 있다고 써있었다.
200불 내기엔 좀 아까운 것 같아서 그냥 지나쳤다.


마담투소.
밀랍인형 전시관.
저런거 약간 무서워해서 들어가보고 싶진 않았다.


내려가는 길에는 버스타고 싶어서 정류장 찾아가는데 이런 좋은 경치가!!!
저 구름 너머는 바다인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 @_@


홍콩, 센트럴.


센트럴에서 코즈웨이베이로 이동. 타임스퀘어 갔다가 이케아 가는 길.
갈증이 심해서 윙버스 추천 디저트 집인 곳에서 음료수를 사봤는데-_-
아... 목 말라서 어쩔 수 없이 마신거야.. ㅠ_ㅠ 흑


이케아 갔다가 스탠리로 택시-_-타고 갔다.
도저히 버스 정류장을 찾을 힘이 없어서. (더운거 정말 싫다고~!!!)
스탠리에 있는 루시's.
사진으로 봤던 페투치니 파스타가 없었다. ㅠ_ㅠ
어쩔수 없이 팬네로 시켰는데 맛도 괜찮고 좋았다.
이런 곳까지 와서 파스타 먹고 싶지 않았는데 정말 -_- 이 곳엔 먹을게 없었다.
후식으로 주는 피칸파이. ㅠ_ㅠ)=b 완전 마음에 들었음!!


스탠리.
양산만 있었어도; 조금 더 구경했을텐데...


저기에 앉아서 밥 먹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더워서 음식이 목구멍으로 넘어갈 거 같지도 않았는데.. ㅡ.,ㅡ;


스탠리는 딱 남대문 시장 같았다.
좁은 골목, 약간 허름하고 싼 물건들을 쌓아놓고 파는 것.
루시's 아니면 그닥 다시 찾아 오고 싶지 않은 곳이었다. 하하


다시 센트럴로 돌아가는 길에 2층버스 맨 앞에 앉았다.
기우뚱하면서 가는것이 신기하면서도 놀이기구 타는거 같아서 재밌었다.


허니문 디저트.
맛있다며. 망고팬케이크 맛있다며!!!
윙버스 홍콩편은 정말 나와는 안 맞다.
저 반 쪽만 먹었다. 쩝.


센트럴에서 찍은 야경.
역시 멋져.


스타페리를 기다리면서 먹은 와플.
차라리 이게 맛있다!! 망고팬케이크보다 이게 훨~~~ 낫다고!
스타페리가 생각보다 빨리 와버려서 반은 버렸다. ㅠ_ㅠ
워낙 마구 흔들려서 멀미가 심했기 때문에...


두번째날의 야경.
야경인물 모드로 찍으니 활활 불타오르는고만;;;



여기서 짧은 야경 감상~
레이저쇼가 환상인데 동영상에선 보이지도 않는고만.. ㅠ_ㅠ 흑


루이비똥 가방모양으로 꾸며진 준비중인 똥의 매장.
다른 루비이똥의 가게 앞에는 항상 사람들이 줄서있었다.
더 넓게 하려고 공사중인 듯.
똥이 예쁜가? 흠.. 난 잘 모르겠다.


역시나 2시간 야경 감상 후, 다시 찾은 하드락카페.
점원이 날 기억했다. 어제도 오지 않았냐면서. 하하하
짧은 영어실력이라 길게 대화를 못했던게 너무나 아쉬웠다.
둘째날에는 또 다른 맥주를 시켜봤는데, 컵에 안 써있고만.. -_-
이것도 맛있었다.


어쩌다보니 또 펜네를 먹게 되었다.
여기 알프레도 소스는 어떨까 하고 시켜봤다.
아. ㅠ_ㅠ 이것도 완소.
반도 못 먹었지만... 흑 ㅠ_ㅠ 먹고싶다. 저 닭가슴살 퍽퍽하지도 않고 딱 좋았는데..


또 다시 온 아빠의 문자;
정말로 걱정되셨나보다. -_-
아빠 딸, 천만다행으로 홍콩음식이 입맛에 안 맞아서 적당히 먹고 왔어요. -_-;


아쉽다. 홍콩.


셋째날 조식. 배터지게 먹었다. -_-
여기선 조식을 무시할 수 없었다. 흑.
마지막날에는 항상 못 먹었던 것들을 하나씩 되새기면서 고르고 또 골라 먹곤 했는데...
역시 일본과는 다르다.


셔틀 버스 기다리는 중.
관광도시라서 그런지 시스템은 정말 잘 되어있다.


AEL 타고 가면서.
야경구경하러 또 오리라~


답답해. 답답해~~


공항. 정말 돌아가는건가. ㅠ_ㅠ


돌아오는 길에 앞에 있는 화면에서 캐리비안의 해적을 해줘서 지겹지않았다.
영어에 중국어 자막이었지만...
역시나 기내식 쒯-_-
사진 찍을 마음도 안나서 그냥 넘어갔다. 하하하


홍콩은,
맛기행으로 갈 곳은 절대 못 되고
돈 있는 사람이 명품 쓸러 가는거라면 완전 만족할 수 있는 곳인거 같다.
명품에 그다지 흥미도 없고 돈도 없었기 때문에 홍콩의 반에 반도 못 보고 온 거 같다.
가는 곳마다 명품 매장. 붐비는 사람들...
난 야경 보러 또 가고 싶다.
육포 뜯어먹으며 맥주 한잔하던 그 곳.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