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맛기행 첫째날 - 고베
새벽공기는 상쾌하지만 게을러서 이럴때나 느껴본다; =_=
1일주유패스가 공항까지 적용이 안되서=_= 간사이 스루 패스를 사용해버렸다;
일정이 완전 틀어져서; 걱정시작.. 으흐~
스루패스 사용한 김에 호텔 체크인하고 짐 놔두고 고베로 고고~
포트아일랜드 가려다가 포트라이너를 잘못 타는 바람에 롯데월드 모노레일 타듯이
빙~ 돌다 나왔고-_-; 난킨마치 찾아가서 소문난 만두 하나 먹어주셨다.
배고파서 그랬는지 완전 꿀맛이었다.
비가 짜증나게 찔끔찔끔 오기 시작했고 =_=
거친 바람과 맞서 싸우며 그 유명하다던 고베 야경을 보러 걸어갔다.
사진은 흔들렸지만 야경 정말 예술.
비만 안왔더라면 하고 우리 둘은 너무 아쉬워했었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모자이크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씩 하며 야경을 오래 감상했을텐데...
아쉬움을 뒤로한채 우리는 도톰보리로 향했다.
여행의 본 목적인 맛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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