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타일, 세번째 - 둘째날 저녁, 셋째날, 마지막날 FUKU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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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바시카메라 4층에 있는 오락실.
스시온도 차례 기다리면서 쓱 돌아다니다 토로 인형 뽑기 발견!!!
저 쿠로는 토로 모자를 쓰고 있고 반대로 토로가 쿠로 모자를 쓰고 있는것도 있다.
정말 갖고 싶어서 뽑기는 절대 하지 않지만 거금 700엔이나 투자했는데
역시나 ㅠ_ㅠ 나에겐 뽑기는 무리다.
돈주고 사고 싶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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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온도. 100엔 스시샵.
남은 기간 내내 여기서 먹을까 생각도 했었다.
어쩜 그리 신선하고 맛있는지..
특히 생새우는 절대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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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바시 카메라.
건물안엔 전자제품 천지.
일본애들 이런거 정말 잘 만들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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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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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었던 클리오코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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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 술집, 쿠이케하이.
모츠나베와 전갱이회된장무침을 먹었다.
모츠나베는 그닥-_- 추천할만하진 않았다. 맛있긴 했지만 음.. 다른곳이 더 맛날거 같은 느낌;
그리고 전갱이회된장무침은 처음먹어봐서 그런지 신기하고 넘넘 맛있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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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코트 앞에 있는 뭐시기호텔벽에는 저런 큰 LCD가 붙어있었다.
거기엔 뉴스가 나오다가 광고가 나오다가 가끔 저런 거리 생중계를 해주는데
내 모습을 찍어봤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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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코트 싱글룸.
지금까지 일본에서 묵었던 호텔 중 최고로 좋았던 호텔이었다.
넓고 깨끗하고 푹신한 침대 그리고 창문으로 내다봤을때의 풍경.
완벽했다.
다음에도 후쿠오카에 가면 꼭 여기서 묵어야지.
둘째날은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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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과 캐널시티 루트를 알아보려고 가는 중.
기온역 옆에 저렇게 선거판대기가 붙어있었다.
우리나라처럼 지저분하게 벽에 붙이지 않고 딱 정해놓은 저 자리에 붙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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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히 흐르는 나카스강.
밤에 보면 또 다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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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역에서 다자이후덴만구로 갔다.
경주같았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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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 양 옆에는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해있었다.
키티용품이 총집합한 가게도 있었는데 애들 우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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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벽걸이.
그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을 찍어봤다.
"너가 옆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감사" 대충 이런 뜻;-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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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소신-_-
뭐 소가 공부하려고 저 자리에 멈춰섰다는데 헛소리 같고..
저 소의 머리와 코를 만지면 시험에 합격하고 승진한다는 말이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들은 전부 한번씩 만지고 간다. 나도 그랬고. 케케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만졌는지 얼굴이 반들반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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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연못.
자세히 보면 거북이가 일광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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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절. -_-
이런거엔 별로 관심이 없지만, 또 보러 오지 않으면 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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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고나서 물을 마시는건데, 손을 씻으면 뭐.. 죄가 씻기는? -_-?
자세한건 모르겠다. 살짝 옆에서 가이드가 설명해주는거 듣긴했는데 뭔 소리인지 당최;;
아무튼 나쁜 무언가가 씻긴다고 해서 나도 열심히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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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는 잉어들은 죄다 고래급이다.
어쩜 저렇게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큰지..
잡아먹으면 맛있을까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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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모를 연못.
사람이름이 꼽혀있고 둥둥 떠다니는데 뭐에 쓰이는건지는 모르겠다.
저것도 소망이루는건가.. 합격기원. .뭐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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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정말 맑았다. (감사 ㅠ_ㅠ)
살짝 핀 매화꽃.
봄 중순되면 다자이후덴만구에는 매화꽃이 만발한다던데 이번에 좀 추워서
따뜻하게 햇볕이 드는 곳에만 저렇게 살짝 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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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일본집에 신발벗고 들어갈 수 있게 해놨다.
나 혼자 들어가서 조금 무서웠다.
천장이나 벽에서 닌자들이 튀어나올것만 같았다;
꽤 복잡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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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덴만구 올라가는 길에 쭉~~~ 있었던 이름 모를 구운 앙금빵을 (맛있었다 >_<)
저렇게 사람손을 들이지 않고 모두 기계로 만들어내는 곳도 있었다.
그래도 난 사람 손 맛이 있어야 더 맛있을거 같아서 저기선 안 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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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 가게에 있었던 것.
관심없어서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오르골 소리를 별로 안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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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으로 돌아가는 전차 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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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푸도 텐진점.
라멘집 구조, 점원들의 일하는 방식. 거의 비슷하다.
이찌란을 이겼다는 집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그게 그거였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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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를 찾아가는 중에 보인 빌라.
이쪽은 오다이바같았다.
저런 고급 빌라에는 부자들만 살겠지.
주차장에 있는 차들만 봐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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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빌라에 이렇게 낮은 1층이라니.
그것도 쇠창살 하나 없이.
간이 배 밖으로 한참 나왔네..;
울 나라 같으면 당장 범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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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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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전망대에서 본 마리존.
나도 저기서 결혼하고 싶다. >_< 완전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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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치 해변.
너무나 평화로워 보였다.
아까 그 좋았던 빌라에서 살고 여기에 맨날 산책 나오고 싶다. 으흑 ㅠ_ㅠ
하지만 후쿠오카보단 오다이바에서 살고 싶다;
저 멀리 보이는 후쿠오카 돔.
내가 전날 먹었던 빵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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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돔 앞에 있는 손 조각들.
유명인들과 이걸로라도 악수해보라는 배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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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스타운몰.
어찌나 길이 복잡한지-_- 길 잃어서 짜증났었던 곳이다. 케케케
당최 대충 만들어 놓은 곳이 없다.
부럽다.
울 나라 지방 어디에라도 이렇게 해놓으면 난 미련없이 서울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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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보여도-_- 절대 안 뽑혀진다.
다 상술이라고!!! 속으면 안된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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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스타운몰에 있는 디저트 숲.
모든 디저트들이 한군데 모여있다.
눈 돌아갔다. 하지만 다음 코스가 있기에 구경만 하고 나왔다. 무척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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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후쿠오카 돔이 야후돔일까.. 야후에서 만들어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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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리공원.
울 나라 호수공원이랑 비슷할라나.. 호수공원을 안가봐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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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도 있는 천장있는 쇼핑몰.
시간 떼우기 좋다. 히히
유명한 만쥬 메이게츠도우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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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이 테루쨩 있는 곳.
노란 집이 테루짱이다. 흐흐
곱창구이 먹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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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다 리버레인.
죄다 명품만 있다. 한마디로 명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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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레인에 있는 로보스퀘어.
죄다 로보트만 있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그냥 겉에서만 쓱 보고 나왔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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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루짱 포장마차.
울 나라 포장마차랑 비슷하지만 상당히 좁았다.
울 나라 것의 반? 정도.
동네아저씨들이 다 모였는지 너무 시끄러웠다.
그중에서 내가 한국에서 왔다니까 약간 무시하는 말투로 지도 부산에 갔다왔다면서
천원짜리를 꺼내더니 주위 아저씨들한테 "이게 다 100엔이야" -_-라고 말하면서
웃고 있었다. 아. 재수없어. 니들 물가나 울 나라 물가나 다를게 없다고!!
울 나라가 비싸면 더 비쌌지-_- 흥!!! (교통비 빼고-_- 하지만 그것마저 곧 비슷해질듯)
어쨌거나 곱창구이 너무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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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른 배를 달래며 걸었던 하카다대교.
대교라고 해봤자-_- 그냥 다리다. 크흐 울 나라 대교랑은 달랐다.
잔잔하게 물에 비친 건물들. 캬~~ 이런 곳에서 맥주 한잔하면 좋았을텐데
간장소스 삼겹살구이 먹으러 빨리 가야되서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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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후쿠오카 야타이촌.
하지만 저런거 가지고 뭐 많다고..
울 나라가 더 많다~~~ 캬캬캬
맛은 어떨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디 앉아서 먹을 수도 없었다.
다음에 와서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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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루리.
클리오코트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다.
사람들도 친절했고 정말 좋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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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터질거 같았지만 기분이 너무 좋아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며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프레시니스버거를 발견~~
모스버거가 있는데 프레시니스버거가 자리를 잡다니~!!
간도 크구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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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에도 LCD 컷.
이제 마지막 날만 남았다니.. 정말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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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너무 아파서 산 휴족시간.
종아리까지 붙였는데 너무 굵어서 저기까지만 찍었다.
그래도 돼지족발같네; -_-;
이렇게 셋째날도 지나갔다.
글을 쓰면서도 그때의 아쉬웠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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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
이번 여행에 처음이자 마지막 셀카.
아주 맨날 먹고 자고해서 인지 얼굴이 띵띵 부었다.
셀카 찍어놓고도 너무 놀라 마지막날까지 많이 먹고
빨리 서울가서 살 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푸하하
아휴 저 떡대봐 ㅠ_ㅠ 살 빼기 정말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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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마지막 코스인 캐널시티.
직접 보니까 정말 웅장했다.
사진으로만 보던 곳에 오다니, 혼자서 감격하면서 사진을 마구 찍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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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세가.
오다이바에 있었던 세가를 생각했었는데, -_- 절대 아니었다.
그냥 평범한 오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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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윗층에 있는 라멘 스타디움.
맛없다는 말이 많아서 그냥 기념 사진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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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모 핸드폰.
바형인데 정말 예뻤다. ㅠ_ㅠ
폴더형 분홍색 예쁜것도 있었는데 사진은 안 찍었다.
일본폰 너무 예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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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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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뽑기라니!!!!!!
인형도 제대로 못 드는 기계로 저걸 뽑으라는게 말이 돼!!?!?
저건 그냥 돈을 헌납하라는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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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표정의 도라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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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뽑기 인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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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뮤지엄.
예쁘게 만들어놓긴 했지만 맛은-_- 예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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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크레페집이라는 dipper dan.
크레페는 싫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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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시간마다 열리는 분수쇼.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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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다 되어 공항으로 가기 위해 하카다역으로 가는 길.
지하도가 있었는데 그안에는 저렇게 오토바이와 자전거 유료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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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간사이공항보다 훨씬 더 좋았다.
간사이공항은 정말 꾸졌어. -_-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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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나가사키 갈때 기다렸던 고속버스 정류장.
집에 돌아갈때 보니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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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후쿠오카 공항.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나보다. -_-;; 아무도 없었다.
이렇게 난 서울로 돌아갔다.
도쿄와 오사카와는 또 다른 경험을 하고 느꼈다.
여행 갔다 온 건 희한하게 건망증 심한 내가 그때의 느낌까지 기억하고 있다.
이번 여행도 그럴 것이다.
그리고 또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겠지.
언제나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현실에 감사하고 기뻐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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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미성 2007/04/09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 있는 잉어들은 죄다 고래급이다.
    어쩜 저렇게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큰지..
    잡아먹으면 맛있을까 -_-a

    캬캬캬 너 다운 멘트야
    야! 잉어가 얼마나 맛 없는데 ㅋㅋ

    • 초천재님 2007/04/09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름이 지나치게 정직하신데? 캬캬캬
      잉어 맛 없냐? 왠지 고등어 맛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닌가보지? 넌 먹어봤나봐~~~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