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쿤 카야

싱가폴 가볼까해서 맛집 알아보고 있었는데, (내 모든 여행의 기초는 맛난거-_-)
어떤 사람이 야쿤카야에 갔다와서 아주 맛있는 토스트집이라고 후기를 올렸다.
거기 주인 아저씨가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기뻐하면서 한국에도 지점이 있다고(오오오!!!)
많이 가달라고 그랬데나? +_+
당장 검색들어가시고~ 하하하하하
처음엔 광화문에만 있었는데 지금은 압구정, 역삼역(구 스타타워빌딩 지하2층,
지하철역과 연결되어있다.) 등등 여러 지점이 생겨서 퇴근후 냅다 튀어갔다. 후후
이런건 하루라도 지체할 수 없다! (살은 언제 빼니-_-)
집에 싸갖고 와서 먹었는데 언니, 형부, 동생, 동생 여친 모두
감동의 눈물을 쥘쥘 흘리면서 먹었다. (과장 80%)
계란 반숙을 찍어먹기도 하는데, 전자렌지에 30초 밖에 안돌렸는데도 다 익어버렸다. 캬캬
그 곳에서 바로 구워진 토스트를 먹었으면 더 맛있을거 같다.
완전 맛있었어!!!! -_-)=b
또 먹으러 가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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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과정을 뚫어지게 지켜봤는데, 만드는건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았다.
먼저 빵을 굽고 얇게 썰어서 잼을 펴바르고 버터 얇게 썰어서 3조각 군데군데 넣고 끝.
약간 미숙한 알바생이 옆 사람에게 배우면서 만들고 있었는데
잼이랑 빵, 이것이 맛의 관건. 어떻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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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을 이렇게 포장해준다.
한개에 500원. 두개는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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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파는 식빵과 잼.
카야 토스트의 재료이다.
잼을 맛보고 반해버려서 당장 샀다.
빵도 유기농 어쩌고 無가당, 無 어쩌고 저쩌고 하여튼 無 덩어리 라고 하길래 사왔다.
빵은 4천원. 잼은 만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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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그만 것이 만원.
잼 맛은 밤맛이기도 하고 고구마 맛이기도 하다.
방부제를 안 넣어서 8월2일까지 다 먹어야한다고 했다.
이번달안으로 다 먹을거 같은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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