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보이 & 파삭파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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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앞 1호점 로티보이.
아침 조조로 스파이더맨3 보고 명동 맷돌순두부에 가서 점심먹고
롯데면세점가서 싹쓸이한 후, 피자몰에서 간단하게-_-(?) 먹었다.
그리고나서 바로 신촌으로 날아가서 파삭파삭이라는 우동집에서 튀김과 우동을 먹고
꿈에 그리던 로티보이 방문. >_< 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맛!!!
배터져죽을 지경이었는데도 맛있어서 하나를 뚝딱 다 먹었다. -_-;
도대체 내 위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로티보이는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체인점인데 4월에 울 나라에 처음 들어왔다.
첫날에는 사람들 줄서서 먹고 그랬다던데 내가 갔을때는 한가했다. 다행이지;
로티보이에서 한개 먹고 타로카드점 보고 다시 로티보이가서
가족들 맛보라고 6개 사서 집에 왔다.
다들 만족하면서 먹던데, 어찌나 뿌듯하던지.. 후후
빵 안에 뭐가 들어있지는 않고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다.
약간의 커피향이 나에게는 조금 힘들었지만 먹을땐 전혀 커피맛이 나지 않아서 좋았다.
강남쪽에도 빨리 생겼으면 좋겠다.

친구 따라간 파삭파삭이라는 곳은 일본에서 공부하다가 온 아저씨가 차린거라고 한다.
아직 간판도 없고 조그매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음식을 딱 보면 정성이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지 느껴질 정도로 깔끔하고 맛나다.
튀김옷에 군더더기 하나 없고 식어도 바삭바삭하게 씹혀진다. 우오~
우동국물도 개운하고 깨끗한 맛.
주문을 하면 그때부터 튀김반죽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오래 기다려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맛나게 나온다는데 이쯤이야~~
신촌에는 이런 곳이 참 많은거 같다. 하카다라멘도 그렇고..
작고 아기자기한, 맛은 최고인 집.
왠지 더 정겹고 인간미가 느껴진다.
또 가고 싶다.

타로카드점.
심심해서 친구랑 본건데... 싱숭생숭해졌다.
쉬어야한다는데 쉬지 못하는 상황.
피곤하고 힘들다.
쓰고 싶은 말은 산더미처럼 많지만,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일들이라 남겨놓고 싶지 않다.
후에 내가 쓴 글 보면 지금 상황이 다시 생각나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냥...
저번에도 그랬던 것처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를 가슴에 새기고 참을 수 밖에.

6월, 승부다!! 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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